괜히 그냥 써보는 얼렁뚱땅 소설~ ───────────── 제목: 앞 꼬리 자른 그놈 신통력이([GL 소설)] 1화 그는 앞 꼬리를 잘랐다. 그녀가 되었다. 그리고, 신통력이 생겼다. 그의 애인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 갇혔다. # 오래전 그(녀)는 "미안해..." "뭐가?" "나...." "뭘, 그렇게 망설여? 말해봐?" "나, 자를까 봐..." "하긴 오빠 머리가 내 머리 털보다 길긴 하다. ㅎㅎㅎ, 그래 잘라라. 누가 보면 여자인 줄 알겠다." "아니 그거 말고, 아래" "......" "아래를 자르고 싶어" "......" 그의 말을 들은 희수는 얼굴이 하해 졌다. 말문이 막힌 희수는 자기가 상상하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웠다. "설마?..." "그래! 네가 상상하는 거 맞아" "......" "너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