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할만한 삶인데도 뭔가 모를 허무함과 공허함으로 채워지지 않나요? 만족은커녕 사는 게 허무한가요? 마음은 그따구입니다. 마음을 모르고,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면 사는 동안 마음에 흔들릴 겁니다. 깨달음은 그런 것을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죽음 앞에서도 두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래된 현상계 삶으로 인해 관성적으로 끌려가기도 하지만 금방 또 깨어날 수 있기에, 훌륭한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깨달음이 딱 이거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언어 너머의 일인지라, 정답처럼 일일이 말해 줄 수는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달음에 관심을 두면 마음이 인도까지는 해줄 수 있으니 깨달음의 길을 추천합니다. 물론, 가상 세계가 좋다고 취해 있는 사람이라든지, 무슨 허튼소리냐고 하는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