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 상기시키기 -10가지
│ 환경 바꾸기 -10가지
│ 믿음 잃지 않기 -10가지
오래된 습관을 바꾼다는 건, 때로는 굉장한 의지를 동반하기도 하고, 때로는 뼈를 깎는 고통이 따르거나, 죽을 것 같은 심정을 넘겨야 만 고쳐지는 습관들이 있다. 담배도 그중 강한 습관 중에 하나다. 애연가든 그렇지 않든 피치 못할 사연으로 담배를 끊는다는 건 엄청난 인내와 의지 또는 용기가 있어도, 말처럼 쉽게 끊을 수 있을만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연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남겨본다. 필자의 경우 많이 피거나 자주 피지는 않았지만 고등학교 시절 알게 된, 동네 형으로부터 담배를 배우게 된 후 약 25년 이상 피우며, 한때는 안 피면 안 폈지 끊지는 못할 것 같다고 하다가 단점이 장점보다 너무 많아 끊게 되었다.
도움이 되실 분들을 위해 좀 더 참고할 만한 정보와 추가 정보 보충/정리해 공유한다. 담배가 끊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습관/중독/스트레스다. 건강한 삶을 위해 마음의 습관, 생활의 습관과 스트레스를 줄여, 담배도 줄이거나 끊을 수 있게, 아래와 같이 유념하고 상기해서 나은 삶으로 바꾸어보자.
끊어야 되는 이유들 : 상기시키기
1. 평생 피워야 하는 담뱃값은 비싼 만큼 도움되지 않는 낭비다.
2. 담배 냄새는 대부분의 사람이 싫어한다.
. 피울 때마다 무언의 욕을 먹어 헛배가 부른다.
3. 욕먹는 사람은 오래 산다고 하더라. `건강하지 못하게`...
4. 담배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늘 좀비처럼 따라다닌다.
. 담배를 늘 사거나 챙겨야 하니, 매번 귀찮다.
5. 담배는 몸 건강은 물론, 폐가 상당히 싫어한다.
6. 담배가 정말 맛이 없고 구역질 나던 때를 상기시켜라.
. 몸이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두 번 필 거 한번 필 가능성이 높다)
7. 맛없고, 싫어하는 담배를 피워보자. (주로 피는 담배에서 싫어하는 맛없는 담배로 바꿔보자)
8. 피우고 싶을 때, 전기 충격기로 충격을 준다
. 전기 충격기의 충격이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9. 담배 포장지의 사진을 볼 때마다 건강을 상기시키자
10. 통계에 의하면 담배는 사망원인 질병 1~3위에 모두 포함된다고 한다.
. 오래 산다 해도 건강한 생활을 보장 못 한다.
※ 주의: 위의 상기시키는 방법은 정신 건강에는 해롭다. 하지만 어찌하겠는가 끊고 나면, 장점이 많다는 걸 알고 있으니.. 이건 어찌 보면 정신이 마음을 겁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환경 바꾸기
11.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어라. (주변에 담배 없애기)
. 집/사무실/차 기타 환경(없어야 마음이 포기하기 쉽다_장시간 비행기 안처럼)
12. 대체재를 활용한다. (껌/홍차/전자담배/물담배/목 사탕/물)
13. 금연을 주변에 알려서 스스로에게 자극을 줘라.
. 스스로의 자존심을 내걸어라.
14. 평소 가는 담배 가게는 피해 가라
15. 스트레스를 다른 것으로 풀어라. (스트레스 받을때 대체제 찾기)
. 스트레스를 피하거나, 호흡 등으로 완화한다. 스트레스는 흡연을 부른다
16. 가벼운 취미로 전환하기 : 명상이나 가벼운 운동, 바둑, 책 읽기,
헛 주먹(권투) 질 하기, 차에서 노래 부르기 등
. 주의: 게임 등은 또 다른 중독을 부른다
17. 몰입/집중할 수 있는 꺼리를 만든다
. 삶을 위한 자기 계발 공부나 자격증 등..
18. 약물 치료, 운동 요법, 식이 요법 등을 찾아 실행해 본다.
19. 니코틴 패치라는 것도 있더라.
20. 의식적으로 줄여 간다.
. 예) 1시간에서 두 시간 간격으로 - 사람에 따라 다르다
. 반으로 잘라 핀다(뭔가 아쉬워 한 개비 더 필지도.. 끊는 게 낫다. --;
믿음 잃지 않기
21. 마음의 생각을 바꿔라. (생각하면 더 피우고 싶다)
. 생각을 안 하려고 하면 더 하게 되니, 다른 생각으로 전환한다.
22. 피고 싶을 때 가상으로 흉내 내어 핀다
, 빨아들이고, 들이쉬고 내뿜고(일시적이지만 뇌가 속는다)
23. 당근과 채찍
. 한대 피울 때마다 108배나 벌금,
. 1주일 성공 - 회식, 영화 보기, 담배로 아낀 돈으로 상 주기
24. 담배 피우는 사람을 멀리하라
. 담배 피울 때만큼 만이라도 원수 보듯 하자. 안 그러면 마음이 원수(?) 따라간다.
25. 동기 부여될만한 글이나 이야기를 찾거나 듣는다
. 내 몸에서 악취가 사라졌어요. (끊은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접하기)
26. 정말 끊고 싶은 이유를 들고 다녀라.
. 아이에게 해롭고, 대물림이 될 수 있다
. 서로에게 건강과 냄새 등 피해가 간다
27. 끊었다면 최소 3개월 이상(기본 니코틴 정화 과정) 새 습관이 자리 잡기 시작한다.
. 설사 다시 참을 수 있는지 테스트하지 마라. 유혹에 넘어간다.
28. 금연 클리닉(보건소/금연 콜센터) 활용한다.
29. 간절히 기도한다
. 마음이 움직이면 이루어진다
30. 그냥 안 핀다. (누르면 더 올라온다. 니코틴 충전하고 싶은 기분이 흘러가게 내버려 둔다.)
. 이때 피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기보다는 알아차리고, 안 펴도 괜찮다고 내면 아이 다스리듯이 한다.
자신을 믿자. 끊지 못했다고 자책하지 말자. 다시 도전하면 된다. 자책은 스스로를 나약하게 한다. 나도 사람이다. 다시 말해 완벽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처럼 할 수 있다고 상기시켜보자. 습관을 다룰 때는 습관을 소멸시키거나, 다른 습관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 다른 좋은 습관으로 대체하고자 할 때에는 너무 거창하거나 복잡하면 뇌가 상당히 거부 반응을 일으켜 작심 3일 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습관은 어떻게 할 것인지 명확해야 뇌가 혼란스러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 부담이 되면 역시 포기하기 쉽다.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와 상황을 잘 파악해 보자. 그 시간만큼은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보자. 이때를 잘 감지하고, 피고 싶은 마음을 알아차리고 보내는 연습을 해보자. 피지 말자는 생각을 억누르게 되면 안 좋다. 그래서 잠깐이라도 알아차려주는 게 좋다. 처음에는 더 피고 싶을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방법을 찾거나, 피고 싶은 마음을 포기하기도 한다.
물론, 오래된 습관을 바꾼다는 게 쉽겠냐마는 그래도 위 내용을 상기시키고 어떤 거든 골라해 보시길 권장해본다. 어쩌겠는가.. 원하는 결과를 위해서는 방법과 실행이라는 게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남은 삶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의 일부이니, 남은 삶의 첫날 미소 한번 지어보고 마음에 좋은 씨앗을 심어보자.
보다 나은 건강한 삶과 인생의 건강을 위하여~ 건승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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