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인 정신과 보수적인 마음의 활용 - 환경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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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굉장히 활동적이다.
낮이나 밤이나 끊임없이 뭔가를 떠올려주고, 과거로 갔다 미래로 갔다 심지어는, 꿈속에서 조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상상의 세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걱정하고 고민했던 것들을 사정없이 악몽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다양한 무의식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 오래된 기억이나 경험 등을 떠올려 주고는 그에 관해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 물기를 좋아한다. 이러한 것들이 생각이 하는 일이다. 과거의 집착으로 후회하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같은 상상의 날개를 달고 달콤한 여행을 하기도 하고, 또는 엉뚱하게 괜한 걱정과 두려움에 스스로 괴로움에 휩싸이기도 한다.
정신없이 어지러운 이러한 생각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고민해보고 어떠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봐서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해보자. 생각을 앎으로써 습관대로 움직이던 방향을 바꾸고, 삶의 변화를 그려보고 추구해서, 생기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새로운 삶으로 도약하는 삶
그러한 생기 있는 에너지는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시도해 보자
1. 환경을 바꿔 보자
‘얼라리 자꾸만 손이 가네 손이 가 …’
옆 책상 위에 있는 이틀 치 군것질 거리는 어느새 다 먹고, 더 먹을 것 없나 습관적으로 찾아본다. 먹는 것이 자유롭거나, 재택근무를 하거나, 공부를 하면서 습관적으로 먹는다면, 또는 이와 같이 비슷한 다른 버릇이 있다면 환경과 상황을 완전히 바꿔보자.
왜냐하면, 마음은 기존에 하던 대로 하려고 하는 관성적인 습관에 젖어서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감을 자극하는 오랫동안 습관화된 본능과 중독은 더욱더 그렇다. 예를 들면 새해에 새로운 결심으로 금연이나 다이어트, 공부 등 새로운 계획을 할 때마다 기존의 형성된 패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작심 3일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을 바꿈으로써 원하지 않는 조건을 없애거나, 원하는 조건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군것질 거리는 놓지 않는다든가, 엉뚱하게 잘 먹지 않는 당근이나 생 고구마로 전환하면서 줄여보기도 한다.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일단 필요에 따라 시간을 정해 공원이나 피트니스(헬스장)에 몸을 옮겨 놓는 것도 방법도 있다.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조금이라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담배 같은 경우에는 매번 다니던 담배 가게를 피해 다니거나, 집안과 차 안에는 담배를 두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도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원하는 조건적 환경을 만들어 보면 좀 더 수월하게 실행할 수 있다. 가령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 담배를 피울 수 없음을 마음이 인지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안 피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일반적으로 의지로 할 수 있을 것만 같지만, 종종 생각처럼 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을 바꿈으로써 마음이 수긍하게 만드는 구조이다. 물론 오래된 습관은 쉽지 않기 때문에, 습관에 따라 새로운 습관이 익숙해질 때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맑은 마음으로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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