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기사 내용(아래 링크)에 따르면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27588?ntype=RANKING
[요약] 지난해 5월 남양주에서 산책 나온 50대 여성이 개 물림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해당 견주 개농장 주인은 구속돼 재판에 넘겨져 1년 만에 4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관련 유기견은 A 씨를 견주로 특정 짓는 친밀도 분석 등을 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된 바도 있다고 합니다.
이후 검찰은 유기동물보호센터 소장 등, 관련자를 불러 대면조사 후 구속영장을 재청구 발부받았다고 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범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사건 개와 무관하며, 해당 견은 기사 내용에 별도 게시되어 있음)
여러분은 동물 좋아하시나요?
또는 애완견이나 애완묘 또는 반려동/식물을 길러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나라는 코로나 마스크 해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애완견을 데리고 공원으로 거리로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개의 변을 치우기 위해 비닐봉지를 가지고 나온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 데나 찍' 푸드덕' 싸는 데로 놔두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 산책하다 벤치에서 쉬려고 의자 주변 또는 아래에도 검거나 노란 똥이 눈에 띄거나, 밟기라도 하면 무의식이 저절로 광견병/공수병(?)처럼 반응을 합니다.
'아휴~~ C, 읔...... 이런 변이 있나~ 썅-'
그럴 때면 쉬려다 말고 다시 걷거나, 다른 의자로 옮겨 살펴 앉기도 합니다.
때로는 사람보다 정이 가는 동물이라, 자기가 좋아서 기르는 건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참 의외로 다양합니다. 심지어는 잘 살고 있는 괜한 동물을 정글에서 잡아다 팔거나 반려동물로 기르기도 합니다. 길들여진 동물과 다르게 자연의 동물은 꽤나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귀찮아지거나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밖에 버리기도 합니다. 심지어 화풀이나 동물 학대를 하기도 하고, 취미라며 기르다 버려진 동/식물(반려식물_?) 중에는 생태계를 혼란시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1. 주인도 개 취급하고 싶다?
2. 동/식물이 불쌍하다?
3. 개나 사람이나...?
4. 개만도 못한...Xx?
5. 기타(개인 의견)?
- 해당 기사에 눈길을 끄는 댓글도 꽤나 보입니다.
'엘리베이터 중형견 - 애들도 타는데 입마개 하셔야죠? 우리 개는 안 물어요...'
'견주가 구속되면 개입마개 할까? 본인에게는 자식 같지만 타인에게는 위협...'
'아파트에서 기르는 개는... 시끄러워'
'사람도 마스크 쓴 시대 개입마게도... ^^;'
'입마개 안 해도 되는 견종도 있더라 --;'
'개는 구속, 주인은 안락사... ㅇㄷㄷ' '개 주인 개 패고 싶다'
'나도 개를 좋아하지만 지킬 것은 지켜라...'
'개 줄도 없는 개 주인..., 견주는 교도소보다 개 철장에' 등...
엉뚱하게 정치 이야기로 넘기는 댓글 또는 쌍욕을 하는 댓글 등, 너무 많아 읽다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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