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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1

꿈 춤 꽃노래

꿈 꾸듯 상상하고 노래하며 춤추듯 꽃을 피워라   꽃을 누가 알아주든 말든 * 위 글 캘리그라피는 굿즈 상품으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글그림/캘리그라피 작품이라 하기에는 부끄럽지만, 굿즈 상품 추가(옷/컵/액자/가방/폰/수건/쿠션 등) 요청 또는 별도 캘리그라피 디자인 제작은 아래 카톡 또는 e-Mail로 의뢰 가능합니다.(예: 글/축하 메시지, 상호/홍보용 굿즈, 선물 상품 제작 등) 굿즈 상품 보기: https://marpple.shop/web카톡 의뢰: https://open.kakao.com/o/sL49rUDge-Mail 문의: vergum@naver.com - 참고: 캘리그라피+굿즈 상품 -  ♬ 자각/깨달음/내면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글 응원이나 어설픈 ..

마음 이용권 사용법 (1)업그레이드 라이프

진보적인 정신과 보수적인 마음의 활용 - 환경 바꾸기 ┼─── 생각은 굉장히 활동적이다. 낮이나 밤이나 끊임없이 뭔가를 떠올려주고, 과거로 갔다 미래로 갔다 심지어는, 꿈속에서 조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상상의 세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걱정하고 고민했던 것들을 사정없이 악몽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다양한 무의식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 오래된 기억이나 경험 등을 떠올려 주고는 그에 관해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 물기를 좋아한다. 이러한 것들이 생각이 하는 일이다. 과거의 집착으로 후회하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같은 상상의 날개를 달고 달콤한 여행을 하기도 하고, 또는 엉뚱하게 괜한 걱정과 두려움에 스스로 괴로움에 휩싸이기도 한다. 정신없이 어지러운 이러한 ..

명상 경험담: 몸과 마음이... 아이구~

제가 삶과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화두와 인생이 괴로워, 명상과 수행이라는 걸 하게 되었더랍니다. 그렇게 배우게 된 명상 중에는 완전히 내려놓음. 다시 말해 온전히 쉼 명상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떠오르는 대로 붙인 이름인데, 호흡 명상과 비슷합니다. 방법은 오로지 호흡에만 집중하되, 몸과 마음을 온전히 쉬게 하는 겁니다. 하지만 반평생을 살면서 뭔가를 계속해야 한다는 추구와 바라는 마음의 생각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데, 온전히 쉬는 것도 힘들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여행이나 놀거리, 먹거리 등을 찾아다닙니다. 그들 나름대로 쉰다고 한 행동 중에는 그와 비슷한데 오히려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들어 월요병이라는 것이 생긴 건지도 모릅니다. 모처럼만의 휴일을 즐길거리로 만끽하려다 보니..

여름날의 망상

푸릇푸릇 싱그러운 여름날의 나뭇잎들 바람따라 살랑살랑 이리저리 나부끼는 모습이 편안하로다 저 푸른 이파리도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면 노랗게 붉게 물들고 마지막을 장식하며 늙어 떨어지겠지 때가 되면 나도 따라 나뭇잎처럼 떨어질는지도 모를 일 붉게 떨어질지 노랗기 전에 떨어질지 나뭇잎은 말도 대답도 없이 바람결에 무심한 시간처럼 흐름에 흔들릴 뿐이려니 반백년 산 몸뚱이 가을이라 하니 정신은 아직도 팔팔한 청춘이란다 도무지 무슨 망상인지 별의별 괜한 생각인지 마음 같지 않은 마음이 분다

지금 어디 살고 계신가요?

마음이 주로 어디에 머물고 있나요? 지금 여기 현재에 살지 않는다면 망상일 경우가 높습니다. 후회되거나 괴롭다면 마음이 과거 기억에 휩쓸려 있을 겁니다. 또는 마음이 걱정하거나 불안하다면 가까운 미래든 먼 미래의 상상 속에 사로잡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이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지 않거나 집중하고 있지 않다면 별 영양가 없는 생각일 경우가 높습니다. 마음이 짓는 세상과 공간 오늘 당신의 마음은 주로 어디에서 살(머물)고 있었나요? 또는 오늘 하루 어디에서 살 예정이신가요?

습관의 무서움

살다 보면 갖가지 습관을 가지고 살게 된다. 무엇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논하기 전에, 한번 익숙해진 습관은 참으로 고치기 어렵거나 변하기 쉽지 않다. 거의 무의식적으로 삶에 녹아들어 있고, 대부분의 습관은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조차도 그렇다. 오른손잡이는 왼손보다 편하고, 익숙해진 밥 먹기는 수저든 젓가락이든 들고 입으로 가져간다. 가져간 음식은 몇 번을 씹었는지 맛과 냄새는 가끔 알아채고 목구멍으로 넘긴다. 아니 넘어간다. 각자의 삶은 대부분 무수한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지어 생각의 관념인 분별과 판단도 그렇다. 이러한 습관을 바꾸려고 하거나, 어쩔 수 없이 바꿔야 할 경우에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마음을 살펴보면 쓰는 말이나 생각하는 것 초자 익숙해..

희생 +(삶과 수행)

나를 위해 남을 희생시켜도 안되고 남을 위해 나를 희생시켜도 안된다. 존재는 그대로 소중함에 헤치지 않는 것 다만 서로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 나도 너도 서로 이롭거나 헤치지 않아야 원망하지 않는 좋은 결과가 올 수 있다. 남만 위하고 후회하면 내가 괴롭고 나만 위하면 남이 괴로워질 수 있다. 나를 위해 남을 헤쳐서는 안 되는 것처럼 남을 휘해 나를 헤쳐서도 안된다. 나와 남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 지금과 내일의 미래가 함께 좋은 일 이러한 길을 깨달아 행하는 길이 나와 자연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길 희생의 가치는 내가 진정 바라고 원하며 보람 있고 괴롭지 않은 것

개꿈 꿨네 -일장춘몽

야- 어디가 이리 와 입에 문건 주고 가야지 어여 이리온 어서 이리 와 복권 안 내놔 이 개 xx야~ 아쉽다 간밤에 개꿈.. 복권 번호 보일랑 말랑 번호만 봤어도 똥개 xx 보여주고 갈 것이지 그놈 인생 돈을 좇고 쫓아 댑다 모은 돈 쫄당 망했네 다 포기하고 다시 만든 돈 그 주변 사람들 그 돈만 좀.. 나 잘났다 좀 알아달라 알리고 소리쳐 알려 꽤나 유명해져 신났지만 집에 돌아와 혼자서 멍 그놈 가진건 거만한 힘뿐 그까짓 것들 다 뭉게 주지 그를 돕던 오른손 왼발들 속쌀 보고 두려워 도망쳤네 세상 살이 삶과 목숨 바쳐 하나의 결과 위해 희생해 과정의 시간까지 잃어 바쳐 받아 남아 도착한 곳 종착역 하나의 목적 평생 바쳐 살면 뭐든 될 줄 알았던 망상 깨니 한낮에 종착역에서 본 두려움 돌리지 못하는 개꿈..

또 하나의 명상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 경쟁적이고, 강박적인 사회 심신(心身) 건강을 위한 또 하나의 명상은 온전하고, 완전한 쉼이다. 멍 때리는 것처럼 쉬되 멍 때리기와는 다르게 맹~ 하지 않게 정신은 깨어 쉰다. 완전한 쉼 명상은 잠들지 않은 상태에 마음은 하는 일없이 완전히 쉬는 거다. 정신은 또렷이 차리고 육체는 아무런 일없이 편안하게 쉰다. 쉼 명상의 마음은 오롯이 생각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하나에 호흡 등에 집중하되 집중은 긴장 없는 상태로 다른 생각에 끌려가지 않는다. 몸과 마음이 쉬려면 몸도 마음도 모든 노력을 멈추고 잡생각과 감정으로부터 스트레스받지 않는 온전한 휴식이 필요하다. 쉼이 익숙하지 않다면 쉼이 익숙해지도록 온전한 휴식을 위해 세상일 다 마친 것처럼 집착도 강박도 버리고 쉬는 연습이 필요하다. 완전..

마음 너머에는~

마음 너머는 하늘과 같아서 거센 바람이 불어도 먹구름이 몰려와 천둥이 치고 폭풍우가 일어도 하늘은 그저 청정하게 자리하고 마음 너머는 바다와 같아서 거친 파도가 치고 거대한 태풍이 일어도 깊은 심해는 그저 침묵의 심연으로 적적하게 존재하고, 마음 너머는 우주와 같아서 태양이 강하게 터지고 블랙홀이 모든 것을 파괴하고 새로 창조할 것 같아도 거대하고 끝없는 우주는 고요 그 자체의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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