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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음 이야기 63

봄꽃 새싹 만나는 날

봄 나들이 꽃과 새싹 만나는 날 스멀스멀 피어오른 봄꽃 갈까 말까 망설이네 싱숭생숭 올까 말까 고민하며 기다리는 새싹 이럴까 저럴까 혼란스러운 꽃과 새싹 우왕좌왕 갈팡질팡 서로 다른 두 마음 오락가락 우유부단 봄꽃 새싹 만나는 날 아지랑이 춤추는 봄맞이 행사라네~ ─┼────────────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환경으로, 사람과의 관계도 다가가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성향/성별/연령/종교/문화 등~ 그럼에도 우리는 이렇게 또 하나의 온라인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 :)

마음 이용권 사용법 (1)업그레이드 라이프

진보적인 정신과 보수적인 마음의 활용 - 환경 바꾸기 ┼─── 생각은 굉장히 활동적이다. 낮이나 밤이나 끊임없이 뭔가를 떠올려주고, 과거로 갔다 미래로 갔다 심지어는, 꿈속에서 조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상상의 세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걱정하고 고민했던 것들을 사정없이 악몽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다양한 무의식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조건이나 상황에 따라 오래된 기억이나 경험 등을 떠올려 주고는 그에 관해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 물기를 좋아한다. 이러한 것들이 생각이 하는 일이다. 과거의 집착으로 후회하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같은 상상의 날개를 달고 달콤한 여행을 하기도 하고, 또는 엉뚱하게 괜한 걱정과 두려움에 스스로 괴로움에 휩싸이기도 한다. 정신없이 어지러운 이러한 ..

음식 맛 사람 멋

보글보글 끓어 올라 뽀로롱 숨은 맛 우러나와 요놈 저놈 서로 어우러져 하나의 어울림 맛소리 아, 맛있다 맛있다 어디서 흘러 나았나~ 서로 다른 재료 만나 향기로운 이야기 냄새 나르고 맛깔난 내음에 침 흘러내리고 입안으로 들어간 한수저 혀를 굴려 놀이터 만드네 목으로 넘어가는 맛의 향연 폭포수 아래 신선이로다 몸으로 빨려 들어간 오묘한 맛 멋있는 세상 만들고 세포들에게 이야기 들려주느라 바쁘네 오~ 이런 맛 이야기 언제나 재미있어! 얼랄라 동네 세포 다 모여 잔치다 숨겨진 보물의 맛 쏙쏙 빼내 차린 상차림의 우아한 멋과 솔솔 풍기는 맛의 향연에 저녁 달빛 아래 춤을 추네 집 나간 입맛 다시 돌아와 향연이로다 맛있는 음식 멋있는 세상 만드는구나 우리네 사람도 저마다 다른 색과 맛이 어우러져 멋있는 세상 만들..

만남과 이별 19.9

그대 오시던 겨울은 따스한 봄바람 되어 온기로 가득한 19.9 그대와 헤어지던 날 무더웠던 여름 더위는 쓸쓸한 가을날의 19.9 같은 온도 다른 느낌 서로 다르게 흐르고 오고 가는 만남과 이별 속에 짙은 여운의 추억 행복의 기억보다 깊고 아픈 상처는 꽁꽁 얼어버린 -19.9 또 다른 만남의 그대 또 다른 인연의 시작 또다시 기다리는 +19.9 ----------- 세상의 변화, 온라인 세상~ 오늘은 어떤 만남과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까~

신통력 중 최고는? ☞ ★♡통

신통력 중에는 육신통이 있다. 그 외는 일반적으로 힘들어 보여도 해내거나, 발견하거나, 만들어 내면 신비스럽기까지한 마술과 과학같은 경우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살면서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 신통력에 대한 설명 등 간략히 요약해 본다. - 천안통: 육안을 넘어서 멀리 있는 것까지 훤히 볼 수 있는 능력과, 관념을 너머 실체를 꿰툴어 보는 능력. 요즘은 시대가 발전해 옛날 옛적보다는 쉽게 볼 수 있다. CCTV나 텔레비전 또는 인터넷 등으로 - 천이통: 귀로 들리지 않는 먼 곳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 이 또한 기술이 발달해 전화기/라디오 등으로 굳이 애쓰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 - 타심통: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다. 많은 심리학자나 정신 분석학자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대개 ..

명상 경험담: 몸과 마음이... 아이구~

제가 삶과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화두와 인생이 괴로워, 명상과 수행이라는 걸 하게 되었더랍니다. 그렇게 배우게 된 명상 중에는 완전히 내려놓음. 다시 말해 온전히 쉼 명상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떠오르는 대로 붙인 이름인데, 호흡 명상과 비슷합니다. 방법은 오로지 호흡에만 집중하되, 몸과 마음을 온전히 쉬게 하는 겁니다. 하지만 반평생을 살면서 뭔가를 계속해야 한다는 추구와 바라는 마음의 생각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데, 온전히 쉬는 것도 힘들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여행이나 놀거리, 먹거리 등을 찾아다닙니다. 그들 나름대로 쉰다고 한 행동 중에는 그와 비슷한데 오히려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들어 월요병이라는 것이 생긴 건지도 모릅니다. 모처럼만의 휴일을 즐길거리로 만끽하려다 보니..

건강 염려증은~

건강이 잘못될까 봐 염려하는 마음은 아프다 아픈 마음이 심해지면 몸까지 아프게 만든다 염려하기 전에 몸이 멀쩡하고 아프지 않다면 일단 건강한 거다 몸이 아프면 그때 조치하면 된다 또는 사전에 검사해본다 아프기 전에 이상이 없다면 염려를 하지 않는게 몸도 마음에도 좋다~♡ ──┼── 국민건강보험 비용 일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 적어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파도 귀차니즘인지 지나치게 안 가기도 하는데, 다른 경우의 사람은 엄살인지 지나친 염려 또는 병원 진료 과잉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트레스는 오히려 정신 건강과 신경성 병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여러분 모두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래유~!

여름날의 망상

푸릇푸릇 싱그러운 여름날의 나뭇잎들 바람따라 살랑살랑 이리저리 나부끼는 모습이 편안하로다 저 푸른 이파리도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면 노랗게 붉게 물들고 마지막을 장식하며 늙어 떨어지겠지 때가 되면 나도 따라 나뭇잎처럼 떨어질는지도 모를 일 붉게 떨어질지 노랗기 전에 떨어질지 나뭇잎은 말도 대답도 없이 바람결에 무심한 시간처럼 흐름에 흔들릴 뿐이려니 반백년 산 몸뚱이 가을이라 하니 정신은 아직도 팔팔한 청춘이란다 도무지 무슨 망상인지 별의별 괜한 생각인지 마음 같지 않은 마음이 분다

지금 어디 살고 계신가요?

마음이 주로 어디에 머물고 있나요? 지금 여기 현재에 살지 않는다면 망상일 경우가 높습니다. 후회되거나 괴롭다면 마음이 과거 기억에 휩쓸려 있을 겁니다. 또는 마음이 걱정하거나 불안하다면 가까운 미래든 먼 미래의 상상 속에 사로잡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이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지 않거나 집중하고 있지 않다면 별 영양가 없는 생각일 경우가 높습니다. 마음이 짓는 세상과 공간 오늘 당신의 마음은 주로 어디에서 살(머물)고 있었나요? 또는 오늘 하루 어디에서 살 예정이신가요?

순도 높은 깨달음

도를 아십니까? 도를 믿으시나요? 종교적이거나 미신과 사이비를 말하려는 건 아니며, 깨달음의 길=道에 대한~ ──────────── 높은 깨달음의 길중 하나는 생각을 끊고 버리고 비워서 무념무상의 상태를 갖을수록 깨달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고 생각으로 알려고 하고 남이 말한 걸 이해하려고 하면 생각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려 깨달음 체험에서 멀어질 수 있다. 또한 신통력이나 무언가 추구하려는 집착의 마음 역시 멀어지게 한다. 깨달음의 길은 고요하고 청청한 마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상태가 바른 길(道)이라 할 수 있으며 때가 되면 길(道)을 만들고, 차원의 문을 열어준다. ──※── 생활 속 깨달음을 너머 진리나 영적(?)인 깨달음에 관심을 가져 보셨나요? 깨달음의 관심으로 본질적인 행복이 함께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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